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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2명을 둔 30대 중반 여성분으로 2년전 본원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결절이 있어 6개월 정기검진을 권유하였지만
2년만에 검진차 원하여 유방과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갑상선 초음파상에서 2년전 발견 되었던 3.5mm의 혹이 6mm로 커지고
모양도 좋지않게 바뀌어 조직검사를 권유했지만 환자분께서
개인적인 이유,사정으로 미루려고만 하시다가 혹의 모양이 좋지않고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는 적극적인 권유로 결국 작은 바늘을 이용하여
혹의 일부를 조금 채취하는 세침 흡인세포 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갑상선암은 유방암보다도 초기증상이 없어 거의 증상자체가 없다고 간주되고 있습니다.
간혹 목의 이물감이나 침을 삼킬때 걸리는 느낌 정도가 고작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만이 암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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