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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3-09  추천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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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유외과(mi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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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양성질환과 맘모톰(경남신문)



도움말 = 창원 전.한마음병원 장석원 외과과장(현.창원 미즈유외과 원장) 이명용 기자


[사진설명] 창원 전.한마음병원 장석원 외과과장(현.창원 미즈유외과 원장)이 맘모톰 시술을 하기에 앞서 초음파를 이용해 여성의 유방조직 검사를 하고 있다 /전강용기자/


 


양성 유방질환


 



내 가슴에 혹…혹시 암??


진해에 사는 직장인 이모(35)씨. 얼마전 갑자기 유방에 응어리가 만져지면서 유방이 아프고 분비물이 아놔 유방암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면서 극도의 불안감속에 병원을 찾았다. 유방절제에 대한 두려움 때운이었다.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유방암과는 관계가 없는 양성 유방질환인 섬유 낭종성 질환으로 나타나 맘모톰 시술로 종양을 간단히 제거할 수 있었다. 유방암이 여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조직검사와 양성유방질환의 치료에 맘모톰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방암 조직검사를 하거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법으로만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유방에 종양이 발견과면 '여자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며 지레 겁먹는 사람이 많았다. 기존의 수술방법은 입원해 전신마취를 한 후 절개해 조직을 잘라내야 했다.또 3~4cm 이상의 흉터가 남고 유방모양의 변형이 오기도 여성으로서는 심리적으로 매우 후유증에 시달리곤 했다.


하지만 최근 선보인 '맘모톰 시술'은 유방을 절개하지 않고 외래에서 조직검사와 양성 종양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여성의 상징인 가슴에 치명적인 종양을 가슴 모양이나 피부 손상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슴 혹 대부분 '양성종양'


조기발견 중요...정기검진 필수


'맘모톰 시술' 흉터없어 인기


시술 짧아 바로 일상생활 가능


양성종양 유방 질환은 = 우리 몸에 있는 세포가 어떤 원인에서든지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하여 혹을 형성하는 것을 '종양'이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 암이 아닌 혹을 '양성종양'이라고 부른다. 종양세포가 혈액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장기로 퍼져나가는 것을 '전이'라고 부르는데 양성종양은 이러한 전이의 능력이 없다.


가슴 혹의 대부분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다. 느낌은 비슷하지만 형태와 조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고 최근들어 20~30대에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섬유선종'은 가장 흔한 가슴 종양으로 10~20대 여성에게 흔하다. 멍울이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지거나 초음파 검사상 석회화 침착 등이 나타날 때는 수술로 제거한 뒤 조직검사를 해보아야 한다. 특히 30세 이후 여성에게 이런 종양이 나타날 때는 간혹 섬유선종 내에 0기 암에 해당하는 상피내암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절제 후 반드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섬유낭종성 질환'은 일종의 물혹으로 30대에 가장 많고, 20 40대에도 자주 나타난다. 크기는 대개 지름 1cm 이하로 작다. 주기적인 유방통을 일으키므로 종종 유방암을 짐작하지만 관련은 거의 없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간혹 단기간에 커지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감별이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이밖에 수술 또는 외상으로 유방조직 내 지방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혹처럼 만져지는 '지방괴사'나 유방의 유관에 혹이 생겨 수술이 필요한 '관내유두종'도 있다. 또 수유기에 젖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생긴 '젖유종', 지방이 굳어진 '지방종' 등도 혹처럼 느껴진다.


◇맘모톰 시술이란 = 유방촬영 및 초음파검사에서 의심되는 멍울이 유방암인지를 알아내는 조직검사와 양성 멍울을 완전히 제거하는 혹 제거 수술 두가지가 있다. 


시술의 원리는 초음파를 보면서 홈이 파진 굵은 바늘을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나 또는 양성유방멍울 부위에 한번만 넣고 고정시키면 컴퓨터와


연결된 진공 흡입기가 작동하여 유방병변이 바늘 내로 들어오게 되고, 바늘 내부에 있는 움직이는 칼(rotating cutter)이 자동으로 혹 전체나 또는 정확한 조직검사가 될 수 있게 충분한 양의 조직을 잘라 유방 밖으로 꺼내주게 된다.


조직검사의 경우 부분마취 하에 바늘을 초음파를 보면서 의심되는 부위에 정확히 삽입하여, 한 번에 여러 개의 조직을 얻어낸다. 따라서 진단에 충분한 조직을 얻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바늘이 들어간자리에 3~4mm 정도의 작은 상처만 남아 반창고를 붙이는 것으로 꿰매는 것을 대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으나, 시술시간도 약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양성 종양 절제는 종양의 크기가 3cm 이하인 경우에는 한번에 맘모톰 시술로 종양을 통째로 떼어낼 수 있다. 20~30분 정도면 충분하다.


그러나 유방암 조기발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종양이 1cm 이내의 크기에서 발견된다면 생존률이 95%이른다. 따라서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고, 암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인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맘모톰 시술 장담점은 = 이 시술의 장점은 입원할 필요가 없어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을 복귀가 가능하다. 직장여성인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충분히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사용하므로 음식을 먹고 검사할 수 있다. 호르몬 제제, 당뇨약, 위장약 복용도 맘모톰 검사에 지장이 전혀 없다.


단점은 시술비용, 혈종, 피부의 함몰 및 변형 등이 있다. 혈종 같은 경우는 그러나 2~3개월 후면 자동적으로 흡수되 소멸된다. 피부의 함몰이나 변형은 너무 과도한 유방조직을 채취하다 발생할수 있는 단점이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으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시술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특히 유방암이 강하게 의심이 될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