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세 여성환자 분이 유방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환자분은 1년전 타병원 산부인과에서 유방 초음파 검사후
-'혹이 있지만 위험한 모양은 아닌것 같다. 6개월뒤 다시 검사해보자'-
라는 말을 들었으나 검사를 차일피일 미루시다가 이번에
미즈유외과에서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양측 유방에
여러개의 혹이 발견되었고 크기는 작으나 그 중
오른쪽 유방의 7mm/6mm/6mm 되는 혹이 모양이 좋지않아
중심바늘 검사 시행후 모두 진행성 유방암으로 진단 되었습니다.
------------------------------------------------------------
1년전 유방 초음파 검사시만 발견되었더라도 초기암이 가능성이
높아 유방 보존 수술이 가능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유방의 다른 곳까지 암세포가 펴져서
유방 전부를 제거해야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입니다.
-----------------------------------------------------------
2007년 국립암센터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암은 35세에서
50대 중반까지 넓은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40대 중반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어느 순간 갑자기 유방이 암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처음엔 암이 아닌 작은 혹(섬유선종,유두종 등..)이 환경 호른몬이나 기타의 이유로
DNA 구조가 변하여 점점 커지거나 모양에 바뀌게 되어 생깁니다.
따라서 내 가슴에 증상이 전혀 없지만 암으로 발전하기전에 조기에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발견한 다음 적적한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