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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의 여성에서 유방암이 진단되었습니다.
환자분은 2년전 타병원서 검사한 유방 엑스선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상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수개월전부터 왼쪽 가슴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2011년 1월 타병원에서 유방엑스선 검사를 받았으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자 걱정이 되어 지인의 소개로
미즈유외과에서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초음파에 왼쪾가슴에 2.5cm 되는 유방 종양이 보였으며
주위로 뻗어나가는 양상과 혹내부에 석회화가 보여
암이 의심되어 중심바늘 조직검사를 하여 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현재 대학병원서 수술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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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환자분과 같이 유방 엑스선 촬영검사는 유방에 혹이 있더라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검사입니다. 유방 촬영술의 목적은
혹을 찾는 목적보다는 유방의 전체모양과 미세 석회화를 찾는데 있습니다.
유방 초음파 검사는 유방내의 3mm 작은 혹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조직검사를 할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유방 촬영술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유방 초음파 검사를 같이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유방/갑상선 전문의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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