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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조기 발견하면 유방암은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2005년 발표된 한국 유방암 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을 보면 유방암 수술 후 0기는 99%, 1기는 96%, 2기는 89%, 3기는 59%, 4기는 28%순으로 병기가 증가할수록 완치율이 떨어집니다.

둘째는 조기 발견하면 유방보존수술이 가능할 확률이 높아지고, 유방을 절제 하더라도 복원 수술을 같이 시행 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방 자가 검진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매달 1일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거나 젖꼭지를 짜본 후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즉시 유방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하지만 한국여성 대부분이 유방에 대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매달 한 번씩 유방을 만져보는 것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에 의한 멍우리를 발견해서 오는 경우에는 이미 멍우리가 크거나 겨드랑이 임파선에 퍼져있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이미 뼈, 폐, 간, 뇌와 같은 전신 장기에 퍼져있기도 하여 환자 가족과 의료진을 안타깝게 하게 됩니다.

둘째는 유방 정기 진찰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년에 한번, 혹은 매년 자기 생일 같은 특별한 날을 정해서 아무런 증세가 없다고 느껴져도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방법으로서, 실제로 유방암 초기 때는 유방암에 의해 생긴 멍우리가 있어도 일반 여성들은 그 것이 암인지 혹은 원래부터 유방에 있던 딱딱한 멍우리인지 구별하기 힘든 때가 많지만 숙련된 의사들은 감지해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는 유방사진촬영 방법입니다.

한 개의 유방암 세포가 자라서 우리 손에 느껴지려면 적어도 1cm의 크기는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되기까지는 평균 약 4년 - 7년의 기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기간 중에는 실제로는 유방에 미세한 암이 있어도 손으로는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유방사진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힘듭니다.

이와 같이 만져지지는 않으면서 유방 사진촬영에서만 발견되는 경우는 사진상에작은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조직이 변형되어있거나, 조개 껍질 같은 석회질을 미세하게 갈아서 뿌려놓은 듯한 모양의 미세한 악성 석회질침착(microcalcification)이 보이기도 하며, 혹은 두 가지가 동시에 보이기도 합니다. 유방의 결절없이 미세 석회질 만으로 이루어진암의 경우는 유방암 초기, 즉 1기 이하의 경우가 많으므로 유방 절제술 혹은 유방보존수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으며 항암제 주사 같은 어려운 치료를 더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기 검진 및 유방 사진 촬영으로 발견되는 유방암의 특성
(2005, 서울아산병원)

표: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서 발견된 유방암과 증상이 있어 발견된 유방암 환자들의 비교

*1989-199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

따라서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만으로도 대부분 완치될 수 있고, 항암제 주사치료와 같은 어려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나 유방사진촬영이 중요합니다.